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밤 10시 28분. <br /> <br />시민들이 느낀 불안감은 편의점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 A사의 경우 23시부터 4시까지 통조림 판매가 일주일 전보다 4배 넘게 늘었고, 라면 판매도 3.5배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편의점도 마찬가지. <br /> <br />같은 시각 햇반과 생수, 라면 등 생필품 판매가 모두 전날보다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편의점 관계자 : 50~60대 분들이 방문하셔서 이제 생필품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금 관심 있게 보셔 가지고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새벽 4시 27분 윤 대통령이 국회 요구를 수용, 계엄 해제가 선언되면서 편의점과 마트 등 유통가는 평소 모습을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[B씨 / 대형마트 관계자 : 개점 후 평소수준으로 고객분들이 매장을 찾으셨고 사재기등과 같은 특별한 현상은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45년 만의 비상계엄. <br /> <br />불안감에 생필품을 찾는 수요가 일부 있었지만, 싹쓸이 사재기 등 '패닉 소비 현상'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이은경 <br />디자인ㅣ이나은 <br />자막뉴스ㅣ김서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051420243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